[키즈프리 - 방향과 순서] 12주차 ♬ 한글카드 직접 만들어서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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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카드를 만들기로 했어요.
짱아가 아는 단어가 한정돼있어서 이런 카드가 필요했거등요.
다행히 키즈프리에 한글카드며 영어카드, 수학카드까지^^
약간의 노동력과 인내력만 있다면 한글카드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ㅎㅎ
우선 한글카드에서 가나다 순으로 골고루 분산이 되도록 프린트를 해요.
저는 짱아가 좋아하는 것과 알았으면 하는 단어위주로 뽑았어요.
그리고 일일이 자르고 반으로 접어줘야 해요.
그리고 나서 이렇게 코팅을 해야 하죠( 여기까지 한숨 돌리고 ㅎㅎ)
이제부터가 노동력이 필요할 때죠.
총 31장의 코팅지를 하나하나 4조각으로 잘라줘야 해요.
혼자 힘으론 도저히 답이 않나와서 신랑에게 도움을 청했죠
저보다 덜 꼼꼼한 지라 별 기대는 안했는데 역시 힘이 세서 저보다 수월하게 마무리~
또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4조각으로 자르기만 하면 끝이 날카로워서 위험해요.
그래서 하나하나 둥글게 마무리~~~~~해주는 도구가 있더라구요
세상 참 좋아졌죠 ㅎㅎ 하지만 이 역시 노동이 필요했답니다.
이렇게 각 모서리를 둥글게 잘라주는 것이 포이트^^
다 자르고 보니 총 124개
음식(25개), 사물(44개), 동물(50개), 사람(5개)
프린트 할때는 이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어마어마~
그래도 부족한 것 보단 낫죠^^
한글카드를 마땅히 담을 곳을 찾지 못해 바구니에 담아뒀더니
어느새 가져가서 혼자 노는 짱아~ 모하뉘^^
한글을 알리 없고 다양한 그림이 있어서 맘에 드나봐요^^
역시 만들기 잘했다는 ㅋㅋ
본격적으로 한글카드놀이를 하기로 했어요~
이중에서 짱아가 아는 것은 30% 나머지는 정확한 명칭을 몰라요.
그림도 선명하고 정확해서 너무 좋아요.
너무 캐릭터적이면 짱아가 헤깔릴 것 같거등요~
비둘기를 내밀었지만 돌아오는 답은? 새 ㅋㅋ
새는 맞지요~~ 비둘기랍니다^^
짱아가 여름에 손으로 잡고 놀은 메뚜기~~~
하지만 명칭은 모른다는.. 그래서 표정이 ㅋㅋ
짱아와 그림카드를 보여주면서 단어 공부를 했어요.
아는 것은 단번에~ 모르는 것은 음음~ ㅋㅋ
사물카드 중에서 집안에서 붙이고 볼 수 있는 7가지를 붙여봤어요~
다들 한글 공부하는 집 가보면 이렇게 붙여놓더라구요 ㅋㅋ
한글카드를 통해 단어를 알고 그 단어가 어떤 모습인지
그 모습이 한글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알고 싶어하는 그 날까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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