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 학습지 키즈프리 / 비교놀이 - 양 비교 ] 4주차 : 같은 사물을 비교하며 차이점을 찾아내는 눈이 생겨요~ > 키즈프리 후기

생각의 힘을 길러 주는 싱크업

학습 후기

[프린트 학습지 키즈프리 / 비교놀이 - 양 비교 ] 4주차 : 같은 사물을 비교하며 차이점을 찾아내는 눈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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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우
댓글 0건 조회 13,403회 작성일 14-08-1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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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에 있어 필수적인 8개 영역
한글,영어,수학,표현,관찰,비교,생각,교구
로 나누어 다양한 난이도의 자료를 직접 집에서 출력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엄마표 온라인 프린트 학습지 
이제 벌써 4주차에 들어서고 있는 엄마와 함께하는 학습지.
어린이집 가기 전인 아침시간을 이용해서 요즘 하고 있는데 
시간이 다되서 그만하자고 하는데도 키즈프리가 재미있다며 계속 하고싶다고 하더라구요 ^^
다만 한 장이라도 꾸준히 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키즈프리라 
차츰 익숙해져가는 아이의 모습에 엄마는 만족하고 있어요~

같은 사물을 비교하며 차이점을 찾아내는 비교놀이를 해봤어요
문제를 풀기전에 엄마가 읽어주는 문제를 잘 듣고 
펜을 들고 서두르지 않고 
손으로 집어보며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키즈프리를 하는 4주동안 느낀점은 그동안 거부기가 문제를 끝까지 듣고 
답안을 생각하고 해결해 나가는 '생각하는 시간' 을 가져본 경험이 없구나....하는것이였어요.
엄마가 읽어주는 문제를 다 듣기도 전에 
마음이 앞서서 손이 먼저 나가는 행동을 하는 경향을 몇번 보이더라구요.
키즈프리 덕분에 차분히 앉아 서두르지 않고 
문제를 다 읽고 답을 생각하고 그 다음에 펜을 잡고 확인하는 시간이 
아무래도 차분한 여자아이들보다 덜렁대는 성향이 더 짙은 남자아이인 
거부기에게도 필요했는데 요즘 그 훈련을 잘 하고 있답니다~

양이 가장 많은 쥬스는 주황색, 양이 가장 적은 쥬스는 보라색으로 색칠 하기.
보라색으로 색칠하기 부분에서 아무 생각없이 보라색을 찾아 색칠하기를 하다가
남은 쥬스에만 색칠해주자는 엄마의 말을 듣더니 
잠깐 주춤!!!
본인이 칠하고 있는 부분이 쥬스가 아니라는것을 깨닫고는 
다시 밑 부분 남은 쥬스를 칠해주네요.
사물을 비교하는것 뿐 아니라 자세히 관찰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어서 좋아요.

달콤한 아이스크림 두 개를 보고 
둘 중 양이 더 많은 것을 분홍색, 적은 것을 초록색으로 칠해보기 전에 
엄마와 함께 둘 중 양이 더 많은 것과 적은 것을 손가락으로 확인해 보았어요.
자꾸 펜부터 잡으려고 해서 조금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것이 꼭! 필요할 것 같아요 거부기에겐.

열심히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생각하며 색칠하고는 
어린이집 다녀와서 엄마와 함께 아이스크림 먹기로 약속~^^


원숭이가 딴 바나나도 각각 몇개인지 세어보고 더 많은 쪽을 노란색으로 색칠.
이제 좀 컸다고 차분히 하나씩 세어보기도 하고 
하나 둘 셋... / 일 이 삼... / 원 투 쓰리... 
본인이 숫자를 셀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바나나를 세면서 엄마에게 확인을 시켜준답니다~

예쁜 리본을 각각 몇 개씩 달았는지 세어보고 
더 많은 쪽의 리본을 예쁘게 색칠해보기에서는 문제를 다 듣고 나더니 
"무슨색으로 칠해요?" 라는 질문을 하네요.
이렇게 질문하는걸 보니 이렇게 중간중간에 비교하는 테두리는 벗어나지 않되
아이에게 자유롭게 색을 선택해서 색칠 할 수 있게 해주는것도 참 좋은것 같아요 
마음껏 꾸며보라는 엄마말에 색색의 예쁜 리본들로 꾸며줍니다.

양의 많고 적음에 따라 네모와 세모로 표시하는 부분에서 
세모를 그리는것을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첫 세모를 생각보다 잘 그리길래 잘 하나 싶었더니 

두 번째도 세모그리기에서 멈칫! 
엄마에게 도와달라고 SOS!
세 꼭지점을 찍어주면 잘  그릴 수 있을까?

결과는 세 꼭지점이 이어지긴 했으나.........
동그라미.........로???? ^^;;
다음 페이지 같은 패턴의 문제를 풀면서 
답 찾기에는 어려움이 없는데 세모그리기에서는 엄마가 그려준 꼭지점 따라 
직선으로 세모 그리기가 영~~ 
연습이 필요하겠더라구요.
세모그리기에서 조금 긴장이 되는건지 
연필 바로잡기도 되지 않고 ;;;;

거부기눈에도 세모가 조금 엉성해 보였는지 
검은색 색연필을 들고 다시 도전!

아직 선긋기와 연필잡기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거부기를 위해 
도형을 그리고 색칠하는 부분을 연습해보았어요.
도형 그리기가 조금 다른 그림 형태로 연습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지루해 하지 않고 잘 따라 해주었네요


이렇게 혼자 앉아서 발가락끝까지 힘줘가며 ^^ 
키즈프리 하는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매일 매일 꾸준히 엄마와 함께 하는 키즈프리로 생각운동장을 한껏~ 넓히고 어린이집으로 등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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