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 학습지 키즈프리/ 생각 -그림순서찾기 ] 2주차 : 아이 스스로 생각하며 할 수 있는 창의적인 학습지! > 키즈프리 후기

생각의 힘을 길러 주는 싱크업

학습 후기

[프린트 학습지 키즈프리/ 생각 -그림순서찾기 ] 2주차 : 아이 스스로 생각하며 할 수 있는 창의적인 학습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지우
댓글 0건 조회 13,522회 작성일 14-08-02 22:38

본문

4살되니 글밥이 꽤 많은 책들도 좋아하고
특히 명작책들에 관심이 많은 거부기예요.
많은 명작전집을 다 읽지는 않고 
읽은 책들을 위주로 반복해서 읽고 있긴 하지만 
공연을 보고 오거나 또 다른 기회가 계기가 되어 
흥미를 갖게되는 책들도 조금씩 늘고 있네요.
오늘도 명작책을
한글로도 읽고 영어책으로도 읽고 난 후라 
키즈프리에서도 명작에 관련된 학습을 골라봤어요.

빨리 한글,영어, 수학을 해주고싶긴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단계라 우선 학습하는 분위기 같지 않은  
표현,관찰, 비교,생각 부분을 시도한 후에 
한글, 영어, 수학으로 들어가려고 생각 중이예요.

엄마표 온라인 프린트 학습지 키즈프리
유아기에 있어 필수적인 8개 영역
      한글,영어,수학,표현,관찰,비교,생각,교구​ 
중  창의학습에 생각하며 그림순서 찾기를 해보았어요.

명작책들을 읽고 난 후라 그런지 연계되는 학습으로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어 골라봤는데 
생각하고 말해보는 이런 학습 정말 너무 좋은거같아요.
다만 조금 아쉬운건 9편의 이야기밖에 만나볼 수가 없다는 점....
그 중 거부기가 아는 내용, 흥미있어 하고 하고싶어 하는 이야기를 고르자니 
빨간 망토, 아기돼지 삼형제, 피노키오,인어공주 4편밖에 없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건 ^^ 9편에 ( 세계명작 - 개구리왕자, 빨간망토, 신데렐라, 아기돼지 삼형제, 양치기소년, 인어 공주, 피노키오)
 전래 - 콩쥐팥쥐, 흥부놀부) 
전래동화도 2편 만나볼 수 있다는 점...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 말고도 
이야기 전체를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추론할 수 있는 그림들도 물론 많이 있답니다.
키즈프리 볼때마다 그 다양함에 항상 엄지를 척! 들어주게 된다죠^^


거부기가 제일 처음 고른 이야기는 빨간망토
순서없이 섞여있는 그림들을 보며 그림의 순서를 찾아보는 내용이라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아이가 스스로 찾아내는데 성취감도 느끼며 굉장히 즐거워했어요.


4장의 그림보다 거부기가 해주고픈 이야기가 더 많은지 
늑대 흉내까지 내가면서 엄마에게 한참을 이야기해주느라 
이 한장을 하는데도 시간이 꽤 많이 걸리더라구요.
하지만 몇장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기 보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머릿속에 정리하며 
이야기 해줄 수 있는게 중요한 요점이기에
거부기 하고 싶은대로 그냥 뒀어요~


요즘 한참 숫자 읽기에 관심을 보여 숫자를 보면 실수 없이 잘 읽기는 하는데 
막상 연필을 잡고 써볼 기회가 많이 없어서 
숫자 1 은 자신있게 쓰길래 
2 는 어떻게 쓰나 봤더니 ㅎㅎ
기억을 떠올려 써보기는 하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자 
"엄마~~ 너무 어려워요 ㅠㅠ" 라고 얘기하더라구요.
한번에 잘 쓰길 바라는 엄마의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거죠 ^^;;;


연필로 점선을 그려 숫자들을 적어줬더니 
그 위에 열심히 따라 쓰려고 노력하느라 낑낑 ^^
이러는걸 보니 숫자 영역이랑도 함께 들어가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엄마가 부지런히 출력해서 빨리 한글,수,영어 부분도 제본해둬야겠어요.

다음 고른 이야기는 아기돼지 삼형제
항상 엄마가 책을 읽어주며 엄마하는 이야기만 듣고 있던 아이가
글 없이 그림 순서도 뒤죽박죽 인걸 보고는 
본인이 잘 알고 있는 이야기를 이번엔 엄마를 위해 정리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지 
쉴세없이 책 한권 이야기를 열심히 해주더라구요
이번엔 숫자쓰기 당황하지 말라고 
엄마가 점선으로 숫자를 다 써주었네요.


학습지 4장을 했을 뿐인데 
시간이 거의 한시간정도 걸린것 같아요.
키즈프리 학습지를 하고 난 후 그에 연계된 명작책들을 가지고 와서 
독서시간도 갖고 즐겁게 키즈프리를 마쳤답니다~
오늘도 키즈프리 덕분에 거부기의 생각나무가 쑥쑥 자라났기를 바라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