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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프리/한글놀이] 자음+ㅐ를 공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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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uei1004
댓글 0건 조회 14,772회 작성일 14-05-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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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프리/한글놀이]
<자음+ㅐ>를 공부했어요.^^
 
​다들 한글은 학습지를 많이들 하시죠?
제 지인은 한글은 3살 때부터
선생님을 집에 오는 홈스쿨링을 하면서까지 한글을 가르치기도 하던데요.
사실 제가 교육엔 관심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너무 이른 한글이나 수 교육은 사실 좀 거부감이 생기더라구요.
물론 아이마다 능력과 성향이 다르긴 하지만
3,4살부터 한글이나 수를 가르칠 필요는 사실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이긴 해요.ㅋㅋㅋ
​그 시간에 차라리 더 많이 책을 읽어 주고...
그 돈으로 더 많은 책을 사는 게 ...
훨씬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아영이는 지금 7살...
전 사실 다른 것도 사교육을 시킨 적이 잘 없지만
한글은 정말 엄마들이 돈 주고 학습지 하는 거 보면
사실 이해가 좀 안 되긴 해요.
이럼 저 돌 맞나요? ㅋㅋㅋ
아영이는 아기 때부터 책을 좋아해서
그냥 책만 주구장창 읽어 줬네요.
뭐 별다른 독후활동 이런 것도 없었구요.
아마 아영이가 책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저도 많은 독후활동을 도모하지 않았을까 싶긴 하지만요.ㅎㅎㅎ
암튼 아영이 5살 즈음에는 저도 한글을 한 번 가르쳐 볼까 했는데
으음~ 전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완전 욱!하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바로 그만 뒀어요.
그래서 아영이랑 시작한 게 영어 공부였던 것 같아요.ㅎㅎㅎ
영어는 틀려도 화도 안 나고...
조금만 잘 하면 넘넘 신기하고 이쁘고...ㅎㅎㅎ
그렇게 아영이의 한글공부는 오로지 책 읽기였네요.
작년 6살 초엔 읽기도 더듬더듬... 쓰기도 잘 안 되어서
빠른 아이들에 비해 느린 감도 없지 않았지만​
지금 7살 아영이 읽기는 완전 독립했고
간단한 쓰기도 다 된답니다.​
물론 아직도 어려운 받아쓰기는 전혀 안 되고 있지만
혼자서 이야기도 만들고
동시도 곧잘 짓곤 해요.
이런 게 다 책읽기의 힘이 아닐까 해요.ㅋㅋㅋ
​하지만 내년이면 초등학교 들어가 받아쓰기도 해야 하니
확실하게 쓰기를 한 번 점검할 시기는 왔다고 생각해요.
사설이 길었네요.ㅎㅎㅎ​
​암튼... 그래서 요즘 전 프린트 학습지
키즈프리(http://www.kidsfree.co.kr)로​
​아영이 한글 공부 시작했어요.
가격대비, 효율대비 최고네요.ㅎㅎㅎ​
아영이가 간단한 건 잘 쓰는데
아직 받침이나 모음들을 어려워해요.
국어학습의 book 1의 받침쓰기부터 하려다
워밍업삼아 먼저 ​book4의 모​음 쓰기에 관한 학습지를 풀어 보았어요.

'개, 배, 새, 해'
모두 <자음 + ㅐ>의 구조를 가진 단어들이죠.
한 글자라서 넘 쉽게 잘 해 주었어요.
사실 ㅐ와 ㅔ가 많이 헛갈리잖아요.
발음은 정확하게 가르쳐 주었지만
받아쓰기는 자꾸 눈에 익히는 수밖에 없는 듯 해요.


<자음 + ㅐ>의 구조를 가진 글자를 첫소리로 가진 단어들이네요.
학습지 그림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라서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하면서 잘 써 주었어요.


앞에서 했던 단어들이죠?
그림을 보고 이름을 말해 보고
큰 소리로 읽으면서 낱말을 써 보았어요.

 
바다에 가면 볼 수 있는 것들 중
<자음 + ㅐ>의 구조를 가진 글자가 들어있는 단어들이네요.
쓰기는 반복하면 지겨워할 줄 알았는데
색색깔로 즐겁게 잘 써 주었어요.
열심히 읽고 쓰고...
​혼자서 넘 열심히 잘 해 줘서 넘 이뻤어요.^^​
 
 

이제. 정리 겸 확인문제...
바로 낱말퍼즐이예요.
혼자서 할 수 있으니
엄마는 가만있으라고 하고
열심히 해 주었어요.
애들은 간단한 거라도
이렇게 게임처럼 하면
뭐든 승부욕에 불타 정신없이 하는 것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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