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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카드와 팔레트로 색깔 익히기 (4월 16일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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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ank_u_lee
댓글 0건 조회 19,442회 작성일 14-04-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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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에서 수업시간에 1권씩 선생님이 영어책을 읽어주시는데요. 한글도 알게 모르게 아가때부터 읽던 책이나 노래를 통해 말을 배우고 커서는 글을 배우듯이 영어도 그런 수순을 밟게 되겠지만 우리 아이의 경우 5살 때까지만 해도 영어 책을 접해본 적이 거의 없어요. 제가 영어책을 읽어준 적은 더욱 없지요. 선생님께서 현재까지 총 6권의 읽어주셨는데요. 그중 절반인 3권이 색깔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책이었답니다.

 

 이제까지 읽은

색깔 책

Books of Colors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 갈색 곰이 빨강 새를 보고, 빨강새가 노랑오리를 보고.. 이런식으로 연쇄적으로 각 색깔의 동물들을 본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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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 맑던 하늘에 먹구름이 끼다가 비가 온 후 선명한 들판 풍경 사이로 무지개가 뜬 것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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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 Away Big Monster!
 
: 괴물한테서 도망가라면서 괴물의 눈코입얼굴색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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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들을 다시 읽으면서 칼라 카드를 활용하게 되었어요. 우선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빨강 노랑 파랑 초록 갈색 오렌지색 흰색 검정색 회색에 대한 카드가 키즈프리(www.kisfree.co.kr) 사이트에 있었어요. 주욱 뽑아서 출력해 가위질 했어요. 그림에서 어떤 색이 나오면 그 칼라 카드를 동시에 보여주면서 색깔과 영어를 동시에 보여주었지요.

 

아래 사진이 바로 칼라카드에요. 제가 가지고 있는 한글카드는 색깔을 물감짠 모양처럼 했는데 여기는 화장품 아이쉐도우 판처럼 되어 있네요. 사실 그런게 눈에 잘 들어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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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카드와 함께 여러가지 다른 프린트들도 골라보았답니다. 이제까지 저하고는 색깔 놀이나 공부를 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서요. 색깔 팔레트라든가 색깔 섞는 것등을 골라서 담아놓고 우선은 색깔카드와 팔레트 1종만 뽑아봤지요.

 

프린트학습지 키즈프리(www.kidsfree.co.kr)에도 색깔과 모양에 대한 코너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홈>영어>색깔> 메뉴에서 찾아볼 수 있답니다. 색깔/모양이라고 안하고 색깔이라고만 되어 있는 걸 보니 처음에는 색깔 프린트지만 있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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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팔레트는 방과 후에 원에서 색연필로 조금 칠했고요. 다음날 아침 신나게 크레파스로 본격적으로 색칠했답니다. 그러고서는 마침 일어난 아빠에게 "아빠 나 공부했어요" 하고 자랑하는 아이에요. 보면 팔레트의 물감 짜는 부분에는 색깔을 칠할 수 있게 비어있는데요. 색깔카드의 영단어를 비교하면서 똑같은 글자를 가진 부분의 색을 칠하게 되요. 전날과 달리 가득가득 채운 것 보이지요?  
 
노랑(yellow) 칸을 보더니 카드도 보지 않고 "이건 옐로우" 하는데 깜짝 놀랐어요. 아무래도 팔레트에 있는 yellow 글자가 노랑이어서 그렇겠지요? 아님 컨닝했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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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팔레트 널찍한 곳은 뭐에 쓰이는 거냐고 물어요. 물감을 물 묻힌 붓에 찍어 체크해보기도 하고 여러 색을 섞어보기도 하는 곳이라고 알려줬더니 크레파스 두개를 섞어봅니다. 예쁜 초록색(하양초록)하고 주황색하고 섞더니 예쁜 색이 되었다고 하네요. 검정색하고 실버색도 섞어보고요. 그것도 예쁘다고 하는데 사진은 아이폰3G로 찍어서 영 안나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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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칼라카드를 이용해서 색감과 함께 영어도 익혀보는 아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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